물빛의 여백
한서윤 · 가상 작가의 수채화 콘셉트

작품 이야기
산과 물, 겹쳐지는 푸른빛
가까운 물가에서 먼 산으로 시선을 옮기면 색의 농도와 윤곽이 서서히 옅어집니다. 또렷한 경계 대신 서로 스며드는 물빛으로 풍경의 거리를 표현한 작품 콘셉트입니다.
푸른색과 옅은 녹색을 겹쳐 물과 산을 이어 놓았습니다. 군데군데 남은 흰 종이는 물결 위의 빛이자 아직 그려지지 않은 공간으로 읽힙니다.
먼저 화면 전체의 고요한 흐름을 보고, 가까이에서는 안료가 모인 자리와 붓의 흔적을 살펴보세요. 같은 풍경 안에서도 물이 지나간 서로 다른 시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서윤 작가 소개
